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국내 최초 부부 프로 마술사··· 주우혁 · 장윤진씨 초청 공연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감만족 상상초월 매직쇼 ‘미스테리 마술창고-역사 속 마술이야기’를 마련한다. 국내 최초 부부 프로 마술사이자 국내 1호 아동심리치료 전문 마술사인 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우혁 장윤진 마술사가 함께하는 공연에서는 기존 마술이 가지는 흥미 위주의 눈속임과 도구의 나열에서 한 걸음 나아가, 마술 원리에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을 접할 수 있다. 아동심리치료 마술을 토대로 마술의 탄생 근원과 마술이 인류 문화 역사에 끼친 영향 등 근대 마술의 변천을 알아보고 창의적 사고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공연은 22일 오후 5시(총 60분)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시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한편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당일 오후 4시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선왕릉’ 전주 전시 연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이뤄지고,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는 영화 ‘트렌스포머’가 상영된다./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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