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대륙별 마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마술협회(이사장 정은선)는 18일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FISM 아시안 챔피언십 오브 매직 2008’마술대회 유치 사실을 알렸다. 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대륙 대회인 ‘FISM 아시안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최초로 연다.
국제마술연맹(FISM)은 74개국 마술사 5만여명이 소속된 세계 최대 마술단체다.
마술협회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마술산업 교류, 마술산업 저변확대, 마술 대중화 등을 꾀할 계획이다.
정은선 이사장은 “대륙별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매지션들이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수준 높은 마술사들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FISM 아시안 챔피언십 오브 매직 2008’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30여개국 프로 마술사들이 참가하며, 20여개국 스타 마술사 40여명도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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