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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 울산국제매직컨벤션, 국내 정상급 마술대회로 자리잡아 - 1위 매직게이트 최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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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 27일 이틀에 걸쳐서 개최된 제1회 울산 국제 매직 컨벤션이 울산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정상급 마술사들이 참가한 마술대회와 갈라쇼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국제 매직 갈라쇼(마술대회)는 사전에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이 치러졌으며 본선을 통해 국내외 예비 마술사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매직컨벤션의 꽃으로 불리우는 월드 그레이트 매직쇼(갈라쇼)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마술사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MC 정창교 마술사를 비롯해, 최형배, 제민&에이코, Patch Magic, 정병구&Pinky, 이창민, Fukai, Tito Cris, Aaron Pang, 김현수, 도기문, 김현준, Albert Tam이 최고의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2부에서는 대회 우승자와 특별상 수상자가 공연을 함께해 컨벤션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후문이다.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은 마술대회와 갈라쇼 외에도 딜러 부스와 딜러 컨테스트, 그리고 제한시간 3~4분 이내에 완전 자유로운 상태에서 펼쳐지는 프리 매직 컨테스트(Free Magic Contest)와 도구와 음악이 무작위로 주어지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쇼맨십을 평가하는 랜덤 매직 컨테스트(Random Magic Contest)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컨벤션 마지막 날 27일 오후 9시30분부터는 국내외 유명 마술사, 심사위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있는 디너파티가 진행됐다.

국내외 많은 유명 마술사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끝에 이번 대회의 주니어 스테이지에서는 Winner(대상) 공인성(마술학원 매직캣), 1위 최예찬(매직게이트), 2위 김남경(마술학원 매직캣), 3등 김태환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시니어 스테이지는 Winner(대상) 지혜준, 1위 정민규, 2위 고용진, 3위 오현승이 차지했다.

더불어, 본 마술대회 뿐만 아니라 큰 호응을 얻었던 프리매직 콘테스트는 Winner(대상) 조보윤(마술학원 매직캣), 1위 김해성, 2위 Akua Shin이 수상했고, 랜덤 매직 콘테스트 Winner(대상) 이명준(매직캣), 1위 이재민, 2위 배인철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마술학원 매직캣 출신의 마술사들이 대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마술협회 정병구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을 성황리에 끝마친 만큼, 내년 울산국제매직컨벤션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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