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능력개발원 무지개동산에서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펼친 매직쇼에 800여명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부부마술사 주우혁, 장윤진씨가 함께 펼쳤으며 마술 연기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신비한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 탄성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람을 했다.

이번 관람은 선착순 예약으로 추진하였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온 관람객들이 800여명이나 몰려들어 500석의 능력개발원 강당을 모두 채우고 서서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매직쇼를 관람한 판문동 거주 한 가족은 “시민들이 무료로 수준 높은 마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진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좀 더 수준 높은 작품과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행사를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