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재완 기자 = (사)전북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주최한 2016년도 주우혁의 매직토크콘서트가 중화산동 오즈카페에서 회원과 문화예술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영득 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북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기존의 인문학 중심 아카데미를 문화와 애향의 도시 전주에 걸맞게
새로운 컨셉으로 탄생시켰다. 즉, CEO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그 터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뉴 오피니언 리더들이 우리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면서 "공공기관에서보다는 민간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하여 이 시대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JTV 전주방송과 함께하는 전북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최고 경영자 과정으로 출발하여 문화예술, 인문, 사회과학, 정치경제분야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4년 3월에 제1기 80명으로 시작해서 5기까지 총 350명을 배출해냈으며, 올해 1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6기째 진행 중이다.

전북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매 학기별 4달(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이 15주, 나머지 1주는 행사로 진행된다. 6기 주요강사진으로는 한양대 음대 고성현 교수, 개그맨 정종철, 조정래 작가, 왕기석 국악명창, 안규백 동대문 갑 국회의원, 한국 웃음치료협회장 권은경, 주우혁 마술사, 김병기 전북대교수, 피아니스트 임동창, 임용택 전북은행장 등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화요일 19:00~21:00까지이고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문화예술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